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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부터 사용한 투티*** 침대가 5개월이 되면서 부쩍 딸 아이한테 작아지기 시작했어요. 

안방 부부 침대 옆에 아기 침대를 따로 두고 사용하고 있지만, 통잠을 다소 일찍 자 준 아이와 분리수면을 준비하게 되면서 솜트리 침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 

저희 부부는 처음 침대를 고를 때 무엇보다 좋은 소재를 사용했는지, 동시에 아직 어린 아기가 사용하는 데 보다 안전한 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. 

또한 아기가 성장하면서 오래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가지 유명한 제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.  

12개월 이전의 아기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데이베드를 목적으로 디자인된 솜트리 레인보우 침대는 저희가 가진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가구였어요.

그동안 안전성 측면에서 범퍼베드와 데이베드 중 어떤 침대를 선택할 지 오랜 시간 고민을 했었지만 일반 데이베드와는 다른 레인보우 침대만의 특징들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.  

우선 일반 데이베드와 다르게 아기의 안전을 고려하여 레인보우 모양의 가드를 양쪽에 설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. 

실제 침대가 배송오고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침대의 가드가 견고하고 충분히 높아 아기를 안전하게 재울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. 또한 침대 발을 분리하여 저상형으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, 

아기가 성장하면서 안전가드 대신 프레임을 변경해서 지루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. 

침대의 바닥, 프레임, 나무의 마감 등 취미로 목공을 했던 남편도 맘에 들어 할 정도로 아기 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 

오일도장으로 마감을 했기 때문에 나무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지나치게 거부감이 들 정도의 화학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 부분도 좋았습니다. 물론 열심히 환기시키고 있는 중이지만요. ^^; 

다만 나무를 압축해서 가공했기 때문에 침대의 보더프레임쪽에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다소 진한 나무의 줄 모양이 눈에 띄기는 하였습니다. 워낙 다른 부분이 마음에 들고 거슬린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이런 부분은 복불복인 듯 합니다. 

아직 환기도 더 시켜야하고, 범퍼가드도 설치해줘야 하지만 좋은 침대에서 꿀잠 재울 생각을 하니 기분이 미리 좋아지네요.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.